AI 인프라 거인들의 합종연횡 – 코어위브의 코어 사이언티픽 인수 시도, 컴퓨팅 파워 전쟁의 새 시대 알리다

작성자
Tomorrow Capital
11 분 독서

AI 인프라 거물들의 합류: 코어위브의 코어 사이언티픽 인수 제안, 컴퓨팅 파워 전쟁의 새 시대 예고

AI 및 암호화폐 인프라 교차점의 경쟁 지형을 재편할 수 있는 전략적 움직임

클라우드 컴퓨팅 강자 코어위브가 코어 사이언티픽 인수를 위한 심화 협상에 돌입했으며, 이 소식으로 코어 사이언티픽 주가는 27% 급등하며 한때 거래가 중단되었다. 이 두 디지털 인프라 거인(합산 가치 약 800억 달러)의 잠재적 합병은 단순한 기술 기업 인수를 넘어선다. 이는 AI 혁명을 뒷받침하는 물리적 인프라의 근본적인 재편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Core Scientific (gstatic.com)
Core Scientific (gstatic.com)

컴퓨팅 왕관을 위한 체스 게임

양사 간의 교류는 불과 1년 만에 극적으로 변화했다. 2024년 코어위브가 제시했던 주당 5.75달러(코어 사이언티픽의 가치를 10억 달러 조금 넘게 평가) 제안은 일축당했다. 이제 6월 26일 소식이 전해지기 전 코어 사이언티픽의 주가가 15.67달러(시장 가치 37억 달러)에 거래되면서 상황은 근본적으로 달라졌다.

이러한 변화 뒤에는 업계 베테랑들이 '명장면'이라 묘사하는 전략적 전환이 숨어있다. 코어 사이언티픽은 자사의 1.2기가와트 규모 시설 중 상당 부분을 암호화폐 채굴에서 고성능 컴퓨팅(HPC) 인프라로 체계적으로 전환해왔는데, 이는 코어위브가 급증하는 AI 계약을 이행하기 위해 절실히 필요로 하는 자원이다.

인프라 부문을 추적하는 한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는 "우리가 목격하는 것은 단순한 인수가 아니라 필연적인 결합입니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서 "코어위브는 AI 수요를 가지고 있지만, GPU를 위한 물리적 공간 확보에 심각한 병목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코어 사이언티픽은 오늘날 기술 분야에서 가장 가치 있는 자산인 5센트 미만의 저렴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고밀도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거래 분석

범주세부 사항
합병 근거- GPU, 에너지, 데이터센터 용량을 필요로 하는 AI 컴퓨팅 수요 폭증.
- 코어위브(가치 약 750억 달러)는 마이크로소프트(2024년 매출의 62% 차지)와 같은 고객을 위해 안정적인 전력이 필요.
- 코어 사이언티픽(가치 약 37억 달러)은 비트코인 채굴 및 HPC를 위한 전용 시설을 보유하며, 코어위브와 12년, 200MW 규모의 계약을 맺고 있음.
긍정적 요인- 장기 협력: 코어 사이언티픽과 코어위브 간의 12년, 200MW 규모 계약으로 수십억 달러 매출 확보.
- 성공적인 IPO 및 자본 포지션: 코어위브의 2025년 3월 IPO 및 약 350%의 주가 상승으로 재무 건전성 강화.
부정적 요인- 저평가된 초기 제안: 코어위브의 주당 5.75달러(약 10.2억 달러) 제안은 너무 낮다는 이유로 거절됨.
- 시장 변동성: 투자자 불확실성으로 코어 사이언티픽 주가는 27% 급등한 반면, 코어위브는 0.8% 하락.
시너지 효과- 수직 통합: 에너지 및 데이터센터에 대한 통제력으로 비용 절감.
- 규모 및 입지: AI 워크로드 확장을 위한 미국 5개 주에 걸친 8개 시설.
- 고객층 확장: 하이퍼스케일러 및 암호화폐 고객에게 교차 판매, 마이크로소프트/OpenAI와의 관계 심화.
시장 현황- 초경쟁: 하이퍼스케일러(AWS, 구글, 애저) 대 전문 플레이어(코어위브).
- 에너지 부족: 데이터센터 전력 제약 직면, 비트코인 채굴 자산의 전략적 가치 부각.
- 가치 상승: 공급망 및 에너지 병목에도 불구하고 높은 투자자 관심.
향후 과제- 문화적 및 운영적 통합: GPU 클라우드 및 비트코인 채굴 사업 통합.
- 규제 감시: 독점 금지, 데이터 프라이버시, 환경 문제.
- 고객 집중 위험 및 부채 부담: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코어위브의 의존성 및 80억 달러 부채가 현금 흐름에 부담을 줄 수 있음.
비판- 환경 발자국: 데이터센터는 전 세계 전력의 약 1% 소비; 통합은 배출량 악화 가능성.
- 기업 가치 거품 위험: 코어위브의 높은 기업 가치와 부채에 의존한 성장은 지속 불가능할 수 있음.

강제된 교류에서 전략적 필연으로

양사 간의 관계는 일련의 점진적으로 중요해지는 계약들을 통해 발전해왔다. 인수 협상이 공개되기 단 하루 전, 코어 사이언티픽은 코어위브의 엔비디아 GPU 기반 운영을 위해 100메가와트 규모의 인프라를 수정하여 추가 70메가와트를 공급하는 새로운 계약을 발표했다.

이 최신 계약으로 양사의 총 계약 전력 할당량은 약 270메가와트가 되었으며, 코어 사이언티픽은 기존 계약에서 발생한 35억 달러 외에 12년간 12억 2,500만 달러의 추가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양사의 전략적 계산은 설득력 있어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를 최대 고객(2024년 매출의 62% 차지)으로 두고 있는 코어위브에게 코어 사이언티픽을 확보하는 것은 가장 큰 실행 위험, 즉 다음 25만 개의 GPU를 위한 적절한 위치를 찾는 문제를 해소할 것이다. 이번 인수는 2026년까지 500메가와트의 추가적인 핵심 IT 부하를 잠재적으로 제공하며, 제3자 코로케이션 대비 15~20% 낮은 운영 비용을 가능하게 한다.

코어 사이언티픽 주주들에게 이 거래는 프리미엄 가치로 AI 전환을 즉시 입증하고, 막대한 자본 지출 요건을 코어위브의 대차대조표로 이전하는 동시에 순환적인 채굴 사업이 아닌 750억 달러 규모의 AI 순수 플레이어 기업의 유동성 있는 주식을 제공한다.

AI의 물리적 기반에 대한 수십억 달러의 베팅

시장 반응은 투자자들이 이 잠재적 통합을 어떻게 보는지 보여준다. 코어 사이언티픽 주가는 27% 이상 급등한 반면, 트레이더들이 가치 평가 모델을 재조정하면서 다른 비트코인 채굴 기업 주식도 상승세를 보였다.

기술 중심 헤지펀드의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모든 대형 미국 비트코인 호스트들은 이제 신뢰할 만한 'HPC 전환'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만약 코어위브가 상당한 프리미엄을 지불한다면, 마라톤, 라이엇, 헛8과 같은 기업들의 멀티플이 채굴 업체보다는 데이터센터 기업들과 유사하게 변화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재무적 기본은 기회와 도전 과제를 모두 강조한다. 코어 사이언티픽은 2025년 1분기 7,950만 달러의 매출(여전히 비트코인 관련 비중 85%)과 610만 달러의 조정 EBITDA 적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환 비용이 수익성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87억 달러 규모의 12년 HPC 계약 잔고는 완전히 이행될 경우 혁신적인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코어위브의 폭발적인 성장(2024년 매출 19억 달러, 전년 대비 737% 성장)은 상당한 자본 지출을 수반한다. 회사는 2025년 GPU 및 부동산에 200억~230억 달러의 자본 지출을 예상하며, 이미 10%를 초과하는 이자율로 76억 달러를 부채 시설에서 인출했다.

숨겨진 계산: 월스트리트가 놓친 것

전략적 이점은 명백한 인프라 이득을 넘어선다. 자체 변전소를 운영함으로써 코어위브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블랙웰(Blackwell) GPU에 대한 우선적인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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