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최고 개인정보보호 책임자인 Keith Enright가 떠난다고 발표했습니다. Enright는 구글에서 13년 이상 근무했으며, 이번 가을에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지만 다음 행보는 아직 밝히지 않았습니다. 재임 기간 동안 Enright는 글로벌 접근성과 책임감 있는 AI 거버넌스 향상에 큰 기여를 했으며, 구체적인 성과보다는 개인적 관계와 영향력을 강조했습니다. 구글은 Enright의 역할을 대체하지 않고 내부적으로 법률 및 규제 준수 팀을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은 최근 구글의 내부 데이터베이스 유출 관련 문제가 더해져, 구글의 보안 및 법적 문제에 대한 우려를 가중시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