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2025년 7월 추가 대규모 정리해고 예고... 수천 명 직원 영향 전망
CTOL.digital이 입수한 마이크로소프트 고위 관리자의 이메일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2025년 7월 2일에 예정된 또 다른 대규모 정리해고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는 회사의 지속적인 조직 구조조정 노력의 일환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전 세계적으로 약 6,000명(전체 인력의 약 3%)을 감원하며 시작된 2025년 5월의 이전 인력 감축에 이은 것입니다.
다가오는 7월 정리해고는 마이크로소프트 고객 및 파트너 솔루션(MCAPS) 등 여러 부서를 집중적으로 겨냥하고 있으며, 이번 구조조정 규모는 5월의 초기 감축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성과 기반 해고와 달리, 이번 정리해고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비즈니스 모델과 운영 효율성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략적 조직 구조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이번 인력 감축 계획은 여러 지역에 걸쳐 진행되며, 북미와 유럽 연합 사업장에서 특히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이는 특정 부서의 대규모 감축을 의미하며, 성과 관련 해고와는 다르다고 합니다.
7월 구조조정 이후에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소규모의 성과 기반 정리해고를 계속할 예정이지만, 이 정도 규모의 추가적인 대규모 인력 감축은 예상하지 않고 있습니다.
재무 및 전략적 함의
운영 비용(OPEX) 및 수익 영향
내부 예비 추정치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7월에 7,000명에서 8,000명의 직원을 해고할 수 있으며, 이는 5월 감원 규모를 초과하는 수치입니다. 직원 1인당 평균 총비용을 220,000달러로 가정할 때, 이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의미합니다.
- 연간 운영 비용 절감 효과 15억~16억 5천만 달러
- 약 6억 달러의 퇴직금 비용이 선불로 인식됩니다.
- 2026 회계연도에 약 10억 달러의 순 영업이익(EBIT) 증가
- 이는 영업이익률을 약 0.4%p 상승시키고, 주당순이익(EPS)을 약 0.13달러 증가시키는 효과와 같습니다.
현재 2026 회계연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컨센서스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는 약 15.55달러입니다. 이번 구조조정이 진행되면, 운영 비용 절감이 예정대로 실현될 경우 향후 주당순이익은 현실적으로 15.68달러에 가까워져 1%를 상회할 수 있습니다.
시장 및 가치 평가 맥락
마이크로소프트는 향후 12개월(NTM) GAAP 주당순이익의 약 29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 5년간 평균보다 높은 프리미엄입니다. 일부에서는 정리해고가 내부적인 압박을 반영한다고 주장할 수 있지만, 이번 조치는 비용 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장기적으로 이익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동종 업계의 거대 기술 기업인 알파벳, 아마존, 메타 또한 대규모 AI 관련 자본 지출(capex)을 위한 여력을 마련하기 위해 유사한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AI 인프라 투자로 인해 더 높은 마진 희석을 겪는 알파벳이나, 핵심 상거래 사업의 마진을 재조정 중인 아마존과는 달리, 마이크로소프트는 연구 개발(R&D) 속도를 늦추기보다 영업 부문 비중이 높은 판매관리비(SG&A)를 줄이고 있습니다. 이는 특히 애저(Azure) 및 AI 서비스 분야의 혁신 모멘텀이 방해받지 않고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위험 및 2차 효과
긍정적 함의 | 주요 위험 |
---|---|
+ 강화된 영업 레버리지 | – 정리해고 후 사기 및 글래스도어(Glassdoor) 평판 |
+ AI 우선 전략에 부합하는 효율적인 시장 진출(GTM) | – 파트너 관계 약화 시 파이프라인 위험 |
+ 비용 절감으로 FCF 수익률 저해 없이 자본 지출(capex) 재원 확보 | – 사상 최대 자사주 매입 중 정리해고에 대한 규제/정치적 비난 |
+ 주주들에게 효율성 메시지 전달 | – EU 근로자협의회 제약으로 인한 지연 가능성 |
가장 중요한 단기 지표는 2026 회계연도 1분기 마이크로소프트의 상업 부문 신규 계약 성장률이 될 것입니다. 이 부문에서 둔화가 발생하면 파트너 대상 정리해고가 매출 확보를 방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입증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를 위한 시사점
투자자 관점에서 볼 때, 7월 정리해고는 증상적이라기보다는 전략적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CEO 재임 초기 클라우드 전환 시 성공적인 재편과 유사하게, 마진을 방어하면서 고액의 자본 지출(capex)을 통한 전환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번 구조조정을 다음과 같이 보아야 합니다.
- 마진 및 EPS에 점진적으로 긍정적
- 단기적인 투자 심리에는 중립 내지 약간 부정적 (특히 8-K 양식의 퇴직금 공개 가능성이 있는 경우)
- 상업 부문 매출이 계속 성장하고 자본 지출(capex)이 AI 분야에서 역량 우위로 이어진다면 근본적으로 건전함
실행 가능한 관점: 장기적인 기본적 투자자들에게는 7월 관련 헤드라인으로 인한 어떠한 약세도 저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단기적인 트레이더들은 WARN 통지서 제출이나 8-K 공시 주변의 단기 변동성에 주목해야 합니다. 과거 사례를 보면 비용 절감 논리가 시장에 흡수되면 1~2%의 하락이 빠르게 반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목할 주요 일정
날짜 | 이벤트 | 중요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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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하순 | 워싱턴/캘리포니아/뉴욕/델라웨어 주 WARN 통지서 발송 | 시기 및 퇴직금 규모 확인 |
7월 2일 | 정리해고 발표 | 최종 감원 인원 및 부서별 세부 정보 |
7월 하순 | 2025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 | 새로운 운영 비용(OPEX) 가이던스 및 잉여 현금 흐름(FCF) 전망 |
8월~9월 | 인스파이어 & 이그나이트 | MCAPS 기능 대체하는 시장 진출(GTM) 전면 개편 |
2025년 10월 | 서피스/윈도우 하드웨어 행사 | 디바이스 팀 감축 후 로드맵 연속성 시험대 |
참고: 이 기사는 보도된 내부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공식적인 회사 확인 및 추가 보도에 따라 변동될 수 있는 진행 중인 뉴스입니다. 본 기사는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 목표를 고려하고 필요에 따라 전문가의 조언을 구할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