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총선을 앞두고 니겔 파라지의 개혁당(Reform UK) 대표 복귀가 정치 지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개혁당이 집권 보수당과의 격차를 좁히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유럽연합 탈퇴(Brexit)를 주도했던 파라지가 브렉시트를 지지하는 클렉턴에서 의회 진출을 시도하며 보수당에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한편 노동당은 40%의 지지를 얻어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파라지의 복귀로 우파 표가 분산되면서 보수당이 우경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직 많은 유권자들이 표를 바꿀 수 있어 선거 결과는 불확실한 상황입니다.